책 : 집시 난장이 니 콜. 마녀의 저주.


이 책은 난쟁이 집시 니콜을 통해 온전하지 못한 마음과 정신을 치유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책 속에 등장하는 ‘푸른 꽃동산’은 순수한 마음과 사랑을 의미하는 장소이다. 마치 성서에 나오는 아담과 하와가 살던 에덴동산과 흡사하다. 우리가 사는 세상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나이를 먹었다고 어른이 되는 것이 아니라 마음과 생각을 선하고 건강하게 채워 나갈 때, 비로소 진정한 어른이 된다고 생각한다. 

집시 니콜은 피리 소리를 통해 사람들에게 이런 마음을 전하고 싶었을 것이다. 마음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이 세상 누구에게나 가장 소중하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내내 자신도 모르게 니콜의 피리소리를 듣는 것처럼 하얀 마음으로 물들어갈 것이다. 그리고 어린 시절의 순수했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진정, 마음속 어딘가에 숨겨진 깨끗한 모습을 되찾게 되길 바란다.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자신의 모습과 세상은 변해갈 테지만 소중한 마음만은 간직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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