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을 보내고

삼가 인사드립니다.
지난 3월21일 빙모를 멀리 하늘 나라로 보내고 
울산 석남사에서 49제의 첫제를 지내고 오늘 동경으로
귀국 하였습니다.
먼저 이번 장례식에 깊은 애도와 관심을 보여주신 
재일한국인 연합회 이 옥순 회장님,구 철 이사장님
그리고 회원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이번 장례식을 치르며 제가 한인회에 몸을 담고 있음에 
높은 자긍심을 느끼며  우리 조직의 단결력을 새삼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장례식장을 가득 매운 우리 회원님들의 화환들은
어머님을 잃은 저의 외롭고 애닯은 마음을 달래주었으며
조문 오신분 한분 한분께는 고인을 회상하는 매게가 되어 주었습니다.
회원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부터 회사에 출근하여 그 동안 미루었던 업무를 안정 시킨후 
4월6일 부터는 한인회의 활동에 더욱 매진토록 하겠습니다.
                                                           옥 동호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