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주년 광복절 기념회 참가(2013년8월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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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8월15일 민단중앙본부 주최, 민단동경본부 주관행사인 제68주년 광복절 기념행사가

히비야공원 공회당에서 오전11시부터 내외빈 약2,000여명이상이 참가하여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제68주년 광복절 기념행사의 1부에서는 민단동경본부 김 수길 단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 병기 주일대사가 박 근혜 대통령의 경축사를 대독하였고, 민단중앙본부 오 공태 단장의 경축사가

있엇다. 이날의 행사에 일본측에서는 일본의 자민당,민주당,공명당,공산당의 의원들이 축사를 통해 광복절에

일본의 당면과제로 재일한국인의 참정권 문제, 종군위안부 사죄문제 및 근래 문제시되고 있는

헤이트스피치에 대한 사죄발언등이 있었다.

동경지방본부 청년회의 박력있는 슬로건 제창과 만세삼창으로 1부의 행사를 마쳤다.

이어진 2부의 광복절 기념 예능특별공연에서는 한국의 각설이타령공연과

재일교포출신 연에인 니시키노 아키라(錦野 旦)의 특별공연으로 흥을 돋구었고

동경한국학교 토요한글학교 학생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동요를 합창하는 시간에는

많은 참가자들은 눈물을 머금었다.

3부 경품추첨에는 한국 왕복항공권, 호텔숙박권, 갤럭시 노트등 호화 경품등을 추첨을 통해

지급하는 행사로 이 날의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광복절 기념행사를 마치고 동경 각 지부에서 참가한 2,000여명의 재일동포들을 바라보면서

한때 우리나라가 나라를 잃었었지만 민족은 잃어버리지 않았음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뜻 깊은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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