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일 제3회 전일본 한국어 스피치본선대회

안녕하세요.

 

 12월 3일 토요일, 제3회 전일본한국어스피치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올해의 열린 스피치대회는 다양한 테마와 볼거리로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더욱 의미있고 알찬 대회가 되었습니다. 우승은 한국음식에서 맛본 천국과 지옥(韓国料理で味わった天国と地獄)이라는 테마로 발표한 쓰쓰미카즈나오(堤一直)씨였습니다. 발표내용은 물론 위트와 재치로 심사위원의 주목을 받는 것은 물론 청중들의 반응을 이끌어내는 훌륭한 스피치였습니다.

 그리고 스피치대회 후, 특별공연으로 이향순 한복디자이너를 중심으로 열린 한복미니패션쇼가 열렸습니다. 화려하면서 단아한 한복을 입고 등장한 모델들의 모습에 청중들은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주었습니다. 또한, 미스터미스터의 축하공연으로 스피치대회의 분위기는 한층 더 무르익었습니다.

 

 많은 분들 앞에서 당당하고 씩씩하게 발표하는 모습을 보며 내년에는 나도 참가하고 싶다는 분도 분명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내년에도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