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시민사회단체연합(상임대표 이갑산, 범사련)이 중국한국인회,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재일본한국인연합회, 미주범사련·통일천사 등 해외 한인단체들과 1월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범사련과 해외 한인단체들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동포들의 유권자 등록, 투표참여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체결은 2016 시민사회합동 신년회에 앞서 이뤄졌으며, 이숙순 중국한국인회장, 이옥순 재일본한국인연합회장, 정정이 미주범사련·통일천사 공동대표, 이종환 월드코리안신문 대표 등이 참여했다.

범사련과 해외 한인단체들은 체결식을 통해 “2016년 4월 국회의원선거는 대한민국의 앞날을 결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해외동포들의 유권자등록과 투표참여를 독려하고 국내의 시민유권자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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