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활동) 한인회,"깨끗한 신오쿠보를 만들어요"

한인회,"깨끗한 신오쿠보를 만들어요"

2010.06.10 한인회 사무국

6월9일(화)１７시부터　한인회(회장 이옥순)　주체로 한인회 회원을 비롯,　CJ재팬(안상만사장) 임직원, SBJ신주쿠지점(최영재 지점장) 임직원, 외환은행 신주쿠 분소, 동경한국학교학생　등，　지역　주민　９０여명이　참여하여　신오쿠보　거리　청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랑，　이웃사랑을　봉사로　실천했다．

이날　이옥순　회장은＂어제부터　비가　많이　내려　걱정을　많이　했는데，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렇게　클린활동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신오쿠보　거리를　깨끗하게　하겠다는　여러분의　숭고한　봉사정신이　거리를　맑고　깨끗하게　만들고，　나아가　우리　한인사회와　지역　일본인들에게도　감동을　주리라　믿는다＂고　인사말을　했다．

또한　ＣＪ안상만　사장은　＂클린활동을　지속적으로　참여하면서　우리　직원들의　마음까지　깨끗해　지는　것　같다．　이런　보람　있는　일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　오늘도　열심히　청소하고　보람을　느끼며　돌아갔다＂고　말했다．

SBJ신주쿠지점　최영재 지점장은＂오늘　처음으로　직원들과　함께　참여하게　되었는데　이런　의미있는　봉사활동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직원들과　함께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클린활동에 참가한 분은 " 많은 사람들의 참여 속에 그 어느 때 보다도 깨끗한 거리를 만든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전했으며, "많은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신오쿠보를 우리 손으로 직접 깨끗이 청소하고 아름답게 가꿀 수 있는 일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은 K-POP가수 '플러스 엠'도 함께 참여했고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