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길 총영사 “발로 뛰는 영사상”수여식


용길 총영사 발로 뛰는 영사상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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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부터 이옥순 한인회회장, 오공태 민단중앙본부 단장, 김용길 총영사,김수길 민단동경지방본부 단장>

오늘(27)  재외동포신문이 주최하는 11발로 뛰는 영사상 최종 선정된 용길 주일대사관 총영사님께 발로 뛰는 영사상이 수여 되었다. 이날 수여식에는 민단중앙본부 오공태 단장, 민단동경지방본부 김수길 단장, 동경한국상공회의소 김광일 회장을 비롯 재일본한국인연합회 이옥순 회장, 구철 이사장등 15여분이 참석하여 시상을 축하 해 주었다. 

김용길 주일대사관 총영사는 지난해 2월에 부임, 비교적 재임기간이 짧았지만 일본 극우세력의헤이트스피치(혐오시위)’ 빈발하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동포들의 안전을 위해 직접 현장을 발로 뛰며 힘든 일정을 소화해내는 등의 노고에 대한 동포들의 고마움이 컸다.

 동포들의 안전에 적신호가 켜진 위급한 상황에서 주재국 경찰과 긴밀하게 공조하고 사건사고에 노출된 재외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함으로써 영사서비스의 품질을 크게 향상시킨 공로가 부각됐다.

 김용길 총영사의현장 중심 맞춤형 영사서비스 일관성을 유지했고동포행복 이동대사관행사를 개최, 동포사회와 적극 소통하고 재일동포 사회의 안전과 권익 신장에 기여했다는 심사평이다.

김용길 총영사는 수상 소감에서 이런 좋은 상을 받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기쁨 이상의 무거운 책임감도 느끼게 된다. 앞으로도 더욱 발로 뛰는 영사상의 이름처럼 우리 재일 동포들을 위해 발로 뛰는 영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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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뛰는 영사상은 재외동포신문이 주최로 700만 재외동포들을 위해 수고하는 500여 영사들의 노고를 오래오래 기릴 수 있는 ‘무형의 송덕비’를 세우고자 하는 뜻에서 '발로 뛰는 영사상'을 만들어 매년 시상하고 있습니다.
이 상은 단지 탁상 위 행정에 유능한 엘리트 외교관보다는 재외동포를 위해 "발로 뛰는 영사를 원한다"는 동포사회의 여론을 반영해 이같이 이름 지었습니다. 올해로 제 11회를 맞이 하게 되었으며, 총영사 부문 수상자로 김용길(일본 도쿄) 총영사,김상일(미국 시카고), 한동만(미국 샌프란시스코)등 11명이 뽑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