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선거홍보・실태조사단의 재외선거 해외설명회 참석


7월29일(수) 주일대한민국대사관, 민단 주재의 재외선거 해외설명회가 개최되었다. 한인회 정용수 사무총장, 이승민 총무이사, 김인원 문화국장을 비롯하여 각계 재일단체가 참석한 재외선거 해외설명회는 지난 2009년 2월 공직선거법 개정을 통한 재외선거제도 도입에 따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재외선거홍보・실태조사단 의 해외 순차 설명회로 재외선거제도의 주요내용과 재외공명선거의 중요성,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및 투표방법 등을 설명하였다.  
주요내용으로는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재외국민은 외국에 거주하거나 체류하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크게 영주권자와 일시체류자로 나뉘며 영주권자는 대통령선거와 임기만료에 따른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반면, 일시 체류자는 대통령 선거와 임기만료에 따른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 및 지역구국회 의원 선거까지도 참여할 수 있고, 외국에서 투표할 수 있는 최초의 선거는 2012년 4월11일에 실시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가 될 예정이다.
또한 불법 선거운동을 우려, 단체 선거운동 및 유세를 규제하며 미디어를 이용한 운동은 허용하나 정당 해외지부 창설은 금지 하는 등 공명선거를 위한 현지에서의 자제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