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한일관광교류 확대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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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제국호텔에서 일본 국토 교통성이 한일관광 교류의 밤을 주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한국의 문화체육관광부 정병국 장관과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 한국 일반여행업협회 등 관공 관련업계 인사와 한인회, 민단 등 여러 교민단체가 대거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정병국 장관은 인사말에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일본 정부와 체육계가 지원해 준 것에 감사를 표했으며, 500만명 수준인 양국간 관광교류를 1천만명으로 올리는 시대를 열자고 역설했다.

이어, 오하타 대신(大畠 章宏)한국의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축하한다고 언급한 뒤 동일본 대지진 이후 평창에서 열린 한중일 관광장관 회담을 통해 3국이 교류를 확대하기로 한 것은 동아시아 평화번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정 장관과 한국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다음날 16일 대지진 피해 지역인 미야기현(宮城県)을 방문하는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날 관광교류 확대 행사에는 양국 정부 및 관광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양국 예술인들의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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