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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3일(일) 한인회 사무실에서 동일본대지진 관련 비상대책회의가 개최되었다.
비상대책회의는 지난 3월11일(금) 동일본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동북지역의 츠나미 피해와 원자력 발전소 사고까지 이어져 큰 피해와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긴급 소집되었으며, 한인 피해 상황 접수를 비롯하여 대책마련을 위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에, 한인회는 재해기금을 마련하기로 하였으며, 한인점포에 모금함 설치 및 한인회 홈페이지를 통한 재해기금모금 홍보 등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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