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한국인 경영자를 위한 금융세미나와 경영자 교류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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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월4일 재일본한국인연합회의 대외협력국이 주관하고 한국무역보험공사, 세계한인무역협회동경지회,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재일한국인귀금속협회등이 공동으로 주최한 재일한국인 경영자를 위한 금융세미나와  제1회 경영자 교류의 밤이 주일한국대사관의 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기업을 경영하는 재일 한국인 경영자 약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제1부 세미나에서는 변화하는 경영 환경속에서 한인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위한 금융정책에 대한 이해와  일본에서 한국상품의 수입 확대를 위한 한국의 무역보험제도의 이해와 활용 방안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개회사에서 재일본한국인 연합회의 박재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의 무역보험제도를 제대로 이해하고이에 대한 적절한 활용을 통해 조국의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강조했고  2부의 경영자간의 인적교류를 통하여 교민들간의 강한 유대감과 네트워크 형성이 어느때보다도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강조하였다.

 주일한국대사관 서형원 경제공사는 축사를 통해 우리 한인기업들이 지난 3월 동일본대지진 이후 많은 어려움속에서도 한국상품의 수입확대를 위한 방안을 강구한다면 정부로서도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동경한국상공회의소 김광일 회장은 일본에 거주하는 재일동포와 뉴커머가 함께 결속해 기업을 성장시켜 나가자고 했다.  기조강연은 일본대학 경제학부 권혁욱교수가 일본경제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강연을 하였고100여 한인기업의 설문조사를 통한  수출입자금조달 현황과 문제점, 개선책에 대하여 일본생산성본부 수석연구원 홍성협 경제학 박사가 강연을 하였다. 한국무역보험공사 원용식 동경지사장은 한국상품 수입확대를 위한 무역보험제의 이해와 활용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한인회에서는 경영자간의 정보교류와 인적교류을 통하여 교민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매년1-2회씩 경영자 교류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