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복구에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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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석(도쿄부 신쥬쿠) 재일본한국인 연합회 회장이 23일 심기섭 강릉시장과 장애인 공동생활시설인 애덕의 집을 방문, 수해성금 670만원을 전달했다.
대구가 고향인 김회장은 대구참사에도 불구, 영동지역의 수해피해가 많다는 보도를 접하고 일본서 재일한국인들의 모금활동을 통해 마련한 성금을 강릉시에 기탁해 왔다.
김회장은 내년 강릉서 열리는 2004년 국제민속전과 2010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홍보에도 3.000명의 회원들을 활용 관심을 갖도록 적극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회장은 지난 80년 일본 도쿄에 정착 신주쿠 도심서 한식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
심기섭 강릉시장은 "내년 국제관광 민속전에 김회장을 초청하겠다"고 약속하고 "일본에서 국제민속전과 동계올림픽 홍보에 앞장서 줄것"을 당부했다.      
                                                                                  강원일보 2003년 4월 24일  제 165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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